덤브다이버
📍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30 1층, 2층, 3층
📍운영시간: 10:00-20:00 (매주 월요일 휴무)
정릉역 2번 출구에서 2분만 걸으면
유리로 탁 트인 외관의 카페 덤브다이버가 있습니다.
저는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요,
손님이 많아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.
아직 새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더 북적였던 것 같아요.
외벽에 귀여운 캐릭터가 잔뜩 그려져 있는데요,
이 카페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.
카페 내부 곳곳에서도 이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!
메뉴는 사진으로 확인하세요!
제가 느낀 몇 가지 포인트✔️를 말씀드릴게요.
✔️저는 시그니처 메뉴로 추천 받은 “덤브라떼”를 마셨습니다.
"덤브라떼"는 크림이 없는 달달한 라떼였어요.
산미보다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였고,
요즘 전체적으로 커피 맛이 상향평준화 된 만큼 이 집 커피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, 그래도 맛있는 편이었습니다! 개인적으로는 산미 있는 원두를 좋아해서 살짝 아쉬웠지만요.
다음에 방문해서는 아메리카노로 마셔봐야겠습니다.
✔️좌석
의자는 쿠션이 있어서 적당히 푹신했지만, 등받이는 봉 하나인 구조라 살짝 불편했어요.
그렇지만 오래 앉아있는 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.
✔️분위기
카공/작업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! 제가 방문했을 때도 2,3층에는 작업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.
몇몇 테이블에서는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셨습니다.
1층과 입구쪽 야외 자리에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았어요.
아이들이 꽤나 많이 오더라구요!
✔️특징
가장 큰 장점은 3층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.
꼭 강아지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그냥 카페에 갔는데 강아지가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..ㅠㅠ
또 카공하기 좋은 카페라고 느낀 이유는 콘센트가 정말 넉넉했기 때문이에요!
벽에 붙어있는 테이블 옆에는 꼭 콘센트가 하나씩 있었어요. 한 눈에 둘러봐도 넉넉했습니다.
카페에서 트는 음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시죠,
덤브다이버에서는 은은한 피아노 중심의 곡들이 주로 흘러나왔습니다.
조용히 작업하거나, 대화에 집중하기 너무 좋았어요.
후기를 보니 디저트류도 맛있는 것 같은데,
제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아 이미 품절이더라고요🥲
까눌레, 에그타르트, 산도 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고,
리뷰를 보니 특히 까눌레가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.
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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