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맞춤법 알기] '그중/그 중', '이중/이 중' 띄어쓰기 어떤 게 맞을까?

 

그중/그 중, 이중/이 중 중에 어떤 게 옳게 띄어 쓴 말일까요?

 

'그것들 중에서/이것들 중에서'를

'그중/그 중', '이중/이 중'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, 

 

어떻게 띄어쓰는 것이 맞을까 헷갈리더라고요.

글을 쓰다 문득 궁금해져 국립국어원에 검색해 봤습니다. 

 

그중/ 그 중, 무엇이 옳을까?

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.

 

'그중'의 뜻은 '범위가 정해진 여럿 가운데'로,
'그중'을 굳어진 명사 한 단어로 보기 때문에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.

 

즉,

예)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.

과 같이 '그중'으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.

 

 

그중/이중/이 중, 무엇이 옳을까?

 

그렇다면 '이 중에서/이중에서' 둘 중에는 무엇이 맞게 띄어 쓴 말일까요? 

 

다음은 위 질문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변입니다. 

 

'그중'은 한 단어이기에 붙여쓰는 것이 옳으나, 

'이 중'은 한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띄어서 쓰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.

 

즉, 

예) 이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걸 골라봐. 

와 같이 '이 중'으로 띄어서 쓰는 것이 옳습니다.

 

!!정리!!

'그중/그 중' 중에는 '그중'으로, 
'이중/이 중' 중에는 '이 중'으로 쓰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: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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