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雪夜(설야)
박용래
눈보라 휘돌아간 밤
얼룩진 壁(벽)에
한참이나
맷돌 가는 소리
高山植物(고산식물)처럼
늙으신 어머니가 돌리시던
오리 오리
맷돌 가는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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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 모음] 박용래, 막버스
막버스 박용래 내리는 사람만 있고 오르는 이 하나 없는 보름 장날 막버스 차창 밖 꽂히는 기러기떼, 기러기뗄 보아라 아 어느 강마을 殘光(잔광) 부신 그곳에 떨어지는가 박용래의 다른 시 >> 2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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