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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성초에게
정진규
왜 네게선 그런 냄새가 나느냐 비 맞고 저승길 다녀온 새들의 살내다 떼로 밀린다 진동한다 비린내라면 비린내요 저승내라면 저승내다 나 살아 거기 드나들 수 있으니 경계가 없다 좋다! 이 또한 福이지 않느냐 往生이다! 죽어 이승내도 맡을 수 있겠느냐 너에게 묻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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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4.24 - [시] - [시 모음] 정진규, 암탉 - 알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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